공지 구례 수해 이야기 _ 속도 없이 쓰담쓰담 e-book
2022년. 현관앞비상배낭은 2020년의 구례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[구례 수해 이야기 _ 속도 없이 쓰담쓰담]을 출간했습니다.
* e-book 은 현재 페이지 하단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.
재난의 기억을 다시 한번 꺼내어 피해 액수나 숫자가 아닌 사람의 이야기로 남기는 것이 필요했습니다.
무서운 속도로 물이 들어오던 수해의 장면, 그 물에 뒤엉키고 젖어 포크레인 한 삽으로 떠져 트럭에 실려 가 버린 그 기억들을 찬찬히 응시하는 게 회복의 시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.
그 속에서 나의 기억과 타인의 기억이 얼마나 다른 모양이며 그 안에는 어떤 흔적이 남았는지, 혹은 보여지는 것처럼 그저 하나의 덩어리일 뿐인지.
지금쯤은 우리에게 다시 그날을 응시해 볼 눈과 마음이 생겼을 거라고 믿습니다.
- [구례 수해 이야기_ 속도 없이 쓰담쓰담] 서문 발췌 -
구례수해이야기_속도없이쓰담쓰담_ebook.pdf
현관앞비상배낭은 2016년 경주 지진을 겪은 후
일상 속 재난대응을 소셜미션으로 수행하는
기업(예비사회적기업트랙) 입니다.
어린이와 청소년, 재난 약자를 대상으로 재미있는
재난대응 교육과 교구를 만들고 있습니다.
일상의 재난대응 교육을 즐겁게 만들어
기후위기 시대, 재난약자를 돕는
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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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. 현관앞비상배낭은 2020년의 구례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[구례 수해 이야기 _ 속도 없이 쓰담쓰담]을 출간했습니다.
* e-book 은 현재 페이지 하단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.
재난의 기억을 다시 한번 꺼내어 피해 액수나 숫자가 아닌 사람의 이야기로 남기는 것이 필요했습니다.
무서운 속도로 물이 들어오던 수해의 장면, 그 물에 뒤엉키고 젖어 포크레인 한 삽으로 떠져 트럭에 실려 가 버린 그 기억들을 찬찬히 응시하는 게 회복의 시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.
그 속에서 나의 기억과 타인의 기억이 얼마나 다른 모양이며 그 안에는 어떤 흔적이 남았는지, 혹은 보여지는 것처럼 그저 하나의 덩어리일 뿐인지.
지금쯤은 우리에게 다시 그날을 응시해 볼 눈과 마음이 생겼을 거라고 믿습니다.
- [구례 수해 이야기_ 속도 없이 쓰담쓰담] 서문 발췌 -